광야의 세례요한과
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설교로 나누면서,
이번 주 설교 원고 '나는 교우들을 광야로 불러 냈던가'를 쓰면서
참회가 많이 되었다.
진작 알았더라면,
진작 깨달았더라면 좀 더 밝고 바른 목회가 되었을텐데 하고.
해서,
목회를 마치는 2025년까지 한반도 4564km를 '허태수의 신 광야'로 삼으려고 한다.
거꾸로 된 일이지만,
깨달은 대로 마무리를 하고자 해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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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태수의
신 광야-4564km
*2022년(해파랑길)
고성 통일전망대~부산 오륙도까지-770km
*2023년(남파랑길)
부산 오륙도~ 해남 땅끝
-1470km
*2024년(서파랑길)
해남 땅끝탑 ~ 강화 통일전망대-1800km
*2025년(DMZ평화의 길)
강화 통일전망대~고성 통일전망대-524km
아우(雅友)님의 장도(壯途)에 신(神)의 시간(時間)이 함께 하기를.....아형(雅兄)
오늘, 1월 20일 고성에서 부터 첫 걸음을 시작했다.간밤에 내린 눈,맑은 하늘,겨울 파도, 파도 너마로 펼쳐진 수평선... 시작이 반 이라니 이제 '반'을 산 셈이다.